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4일 노사 합동으로 제주도내 7개 사회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 지역아동센터 등 총 11곳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이번 협약은 매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공항공사는 각 기관과 센터에서 고용창출에 발생되는 비용인 연간 약 1억10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복지관과 센터는 독거노인 생활지원도우미, 아동학습 지원도우미, 다문화가정 외국어번역도우미, 자녀돌보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사회공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