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본사를 둔 넥슨네트웍스는 ㈜넥슨(대표 서민)의 자회사로, 온라인 게임 고객지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 운영 전문기업이다.
모집분야는 고객지원, 경영지원부문이다. 제주에서 50명의 사원을 뽑는다.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는 연령이나 학력, 전공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www.nexon-networks.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지원자들은 서류제출, 면접 등의 과정을 게임을 하듯이 단계별 퀘스트로 수행하게 된다.
넥슨네트웍스 유호일 인재개발팀장은 “게임산업의 소중함을 아는 분들을 위해 게임회사 다운 채용방식을 도입했다”며 “게임보다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넥슨네트웍스에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네트웍스는 2009년 8월 제주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2010년 12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250여 명의 현지 인력을 채용했다..
이 외에도 지주회사인 NXC 역시 2009년 3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지역공헌을 위한 문화 카페 ‘닐모리동동’을 운영하면서 제주올레와 제주위클리, 인디밴드와 생태관광이 접목된 ‘겟 인 제주(Get in Jeju)’를 후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넥슨 책방을 마련하는 등 문화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디지털 박물관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제주시 노형동에 1700평 규모의 NXC 제주 센터를 신축 중으로 11월 준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