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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제주지법 4층 대회의실서 오전9시부터 응모 ... 43석 배정 예정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여)의 2차 공판 방청권이 추첨으로 배정된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고유정의 2차 공판기일에 방청 희망자들의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방청권을 배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인 만큼 추첨을 통해 평등하게 방청권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방청권 응모는 2차 공판일인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제주지방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이날 재판이 열리는 201호 법정의 방청석 77석 중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 등 지정석을 제외한 43석이 배정될 예정이다.

 

방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응모 장소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대리응모나 정해진 시간을 지나서 응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추첨은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응모 장소인 4층 대회의실에서 바로 이뤄진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구두로 발표된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관계자가 입회하고, 누구나 추첨 상황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청권 분실 시 재판 당일 법정에 입장 할 수 없다.

 

한편 제주지법은 지난 12일 첫 공판에서 일반인 방청권을 선착순으로 배정한 바 있다. 

 

이날 한정된 방청석을 놓고 일반인 방청객들이 몰려 법정 앞에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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