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검장에 조재연(56. 연수원25기) 창원지검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 대검 검사장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조 신임 지검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부산기계공고와 부산대 무기재료공학과를 나왔다. 1993년 사법시험(38회)에 합격, 사법연수원(25기)을 수료했다.
조 신임 지검장은 인천지검에서 첫 검사생활을 시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과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송삼현(58. 연수원 23기) 현 제주지검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