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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알래스카 인근 베링해 빙하 올해 빠르게 녹아 장마전선 저지"

 

제주에 첫 장맛비가 오는 26~27일 내릴 전망이다. 평년에 비해 1주일 늦은 '지각 장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동중국해 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까지 동서로 위치하면서 남하와 북상을 반복하며 일본 남부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다음 주 중반인 26~27일에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남해상을 통과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 경우 평년 기준 6월19~20일부터 7월20~21일 장마가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6월19일에 장마가 시작해 7월9일에 끝났다.

 

올해의 경우 장마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늦다.

 

기상청은 '지각 장마'의 이유로 알래스카 인근 베링해 빙하가 올해 유난히 빠르게 녹아 상공에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만들어 장마전선 북상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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