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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1명, 비례 4명 공천 확정 ... 지역구 16명 공천 확정

 

자유한국당 제주지역구 도의원 및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지역구 도의원 후보 16명에 비례대표 4명이다.

 

하지만 ‘셀프공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영희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추천순위 1번으로 공천을 받아 후유증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열고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해 추천후 지난 12차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지역구 도의원 및 비례대표 도의원 공직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 도의원 후보는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한 김상홍 전 한림중 운영위원장이다.

 

비례대표 후보는 오영희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강경문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임순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노현규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제주본부장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26일 이선화 의원(삼도1·2동), 김황국 의원(용담1·2동), 하민철 의원(연동을), 김동욱 의원(외도·이호·도두동), 고태민 의원(애월읍) 등 현역 의원 5명을 포함한 11명의 공천을 확정한 바 있다.

 

이들 현역의원 이외에 당시 공천을 받은 이는 오라동 선거구에 백성철 예비후보, 연동갑 선거구에 고태선 예비후보,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박왕철 예비후보다. 또 일도2동 선거구에 한재림 예비후보, 아라동 선거구에 김효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아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후 지난달 25일에 서귀포 정방·중앙·천지 선거구에 김삼일 예비후보, 동홍동 선거구에 오현승 예비후보, 남원읍 선거구에 오영삼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이번에 1명의 지역구 도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4명 공천을 확정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제주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지역구 도의원 후보는 모두 16명, 비례대표 4명이다.

 

한편, 최근 ‘셀프공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영희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역시 공천을 받았다. 추천순위 1번이다.

 

이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이 됐다. 그 중 6명이 제주시 갑·을 당협위원장이 추천하는 인사였다. 문제는 공천관리위원을 추천한 오영희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하면서다.

 

곧바로 도당 내·외부에서 ‘셀프공천’ 가능성을 제기하는 비판이 쏟아졌다. 제주시 갑·을 위원장과 도당 추천 인사간 ‘적절한 선’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사실상 ‘야합 형태의 공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비판이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오영희 당협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으로 추천한 이는 모두 3명"이라며 "이 중 2명은 오 당협위원장 심사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은 심사에 참여했지만 공정성을 위해 심사과정에서 각 후보들이 받는 점수 중 최고점과 최하점은 제외시켰다. '셀프공천' 논란이 있었지만 심사과정에 문제는 없었다고 본다"고 해명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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