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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호.이경용.현정화 27일 탈당 ... 원희룡 지사와 공동행보?

 

바른미래당 당적 제주도의원이 모두 떠났다. 6·13선거를 앞둔 이합집산의 결과다. 그나마 당적을 유지하고 있던 강연호·이경용·현정화 세 명의 의원마저 바른미래당을 나간다.

 

세 명의 도의원은 27일 바른미래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4년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제10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국에서 창당한 바른정당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어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통합, 바른미래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당적을 승계해 자리를 지켜왔다.

 

반면 함께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행을 택했던 옛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7명은 지난 1월 초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이들 3명은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한 원희룡 제주지사와 정치적 운명을 같이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원 지사의 경우 바른미래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이번 6·13선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입장표명이 없는 상태다.

 

현직 지사로서 막판까지 직무를 수행, 최종 본선후보 등록시점에 당적 등 향후 정치공간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3명의 도의원들은 일단 탈당 뒤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7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 3인의 탈당에 앞서 손유원 의원도 이번 선거에서 불출마를 결심, 탈당계를 냈다. 바른미래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을 복당했던 고정식 의원 역시 다시 탈당,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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