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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마을서 파티 19회 예정 ... 제주관광공사 "대표 생태관광 상품으로 육성"

 

제주 생태관광을 이끌 ‘에코파티’ 참여 마을이 선정됐다. 제주의 자연을 느끼는 테마파티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2018 생태관광 에코파티 사업’ 참여마을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와 관광공사는 지난달 에코파티 참여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접수를 받았다. 이후 공모에 참여한 13개 마을을 에코파티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별 파티 개최 희망 횟수를 최대 2회로 확대해 공모를 받았다. 덕분에 파티를 2회 열기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어 당초 16회 열기로 돼 있던 파티가 19회로 늘어났다.

 

올해 에코파티가 열릴 지역은 ▲제주의 보물숲인 곶자왈을 보유한 무릉2리, ▲‘효리네 민박’으로 유명한 소길리, ▲제주 신화의 본고장 송당리, ▲제주여인들의 물맞이 장소 돈내코가 있는 토평마을, ▲흐리믈과 검은데기의 마을 유수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하도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하례1리, ▲동백동산 등의 생태자원을 보유한 선흘 1리, ▲ 국내1호 자연생태 우수마을 예래동, ▲제주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저지리, ▲반딧불이 로 유명한 청수리, ▲감귤 꽃향기를 품은 하효마을, ▲머체왓숲길로 유명한 한남리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마을이 6곳이 늘었다”며 “에코파티를 마을의 상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마을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후 에코파티의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육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에코파티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후 마을별로 파티를 여는 날을 조정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오픈마켓과 제주도관광협회 ‘탐나오’ 통해 에코파티 마을관광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에코파티를 정기적으로 열면서 도내 생태마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며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에코파티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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