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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누리>.제주학연구센터 5회 공모전 ... 11월4일 김만덕기념관서 시상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이누리>가 제주의 말과 글을 되살리고자 벌인 공모전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제5회 아름다운 제주의 말과 글 제주어를 찾습니다' 공모전의 수상자다.

 

<제이누리>는 지난 24일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작에는 문혜숙씨의 '땡~! 여름날 아이스케키쏘곱 행복'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김선진씨의  '진풀왓듸'와 김상수씨의 '곶자왈 이왁'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김영아씨의 '제주어로 풀어 본 반야심경' ▲김보연씨의 '바당광 보름' ▲김수경씨의 '가을 운동회' ▲오영석씨의 '돌하르방' ▲송혜정씨의 '난 이녁에게 석석혼 그늘'  등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산문이 아닌 UCC 부문에선 아쉽게도 이번 심사에서 해당작을 찾지 못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제이누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소멸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보존·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청년세대들에게도 잊혀져가는 '제주어'를 오롯이 되살려 제주의 정신무화 유산으로 재확립하고자 한 취지다.

 

공모전은 <제이누리> 단독으로 행사를 열다 3회째부터 제주도와 함께 주관하고 있다. 올해부턴 제주연구원과 공동주관하고 있다. 연세대 제주동문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받았다. 다수의 작품이 몰려 심사 막판까지 심사위원들의 수상작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강영봉 제주대 명예교수 등 3인이 심사에 나섰다.

 

시상식은 오는 11월4일 오후 3시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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