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노선 심야버스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된다. 밤 늦은 시간에 항공편으로 제주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다.
새로 생기는 심야버스 2400번은 제주공항을 기·종점으로 구도심(중앙로, 시청방면)과 신도심(연동, 노형 방면) 양방향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노선은 제주공항↔월성마을↔터미널↔광양↔중앙로↔용문로터리↔제주공항↔한라병원↔제일고↔연동대림아파트↔제원아파트↔신제주로터리↔제주공항이다.
이 심야버스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15분 간격, 하루 10회 운행한다. 제주도내 시내·외버스 6개 회사가 1일 4대를 공동으로 배차한다.
현재 밤 10시 이후 공항을 경유하는 버스는 밤 11시까지 13차례 운행되고 있다. 공영버스는 자정까지 8회 운행 중이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