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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시 화재사고를 겪은 제주도가 제주 전역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도내에서 운영중인 풍력발전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와 유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제주대의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점검에 들어간다.

 

도내 풍력발전단지 18개소·87기를 대상으로 전기·기계·발전기(터빈 및 구조물) 및 소방 분야 등 풍력발전기 운영 전 분야에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시 김녕에 시설 운영중인 풍력발전기 화재 발생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발전소별 안전관리책임자 지정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전기시설·소방시설 및 풍력발전기 자체 점검 실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조사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점검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7일 발생한 김녕의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소방분야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자동탐지.소화 설비 등의 시설을 갖추도록 해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풍력발전기의 안전검사 기준을 마련, 전국 처음으로 정기검사를 의무화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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