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제5대 이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원희룡 도정이 공기업 사장·산하기관장에 대한 재신의 방침에 따라 전임 박성진 이사장이 사퇴한 지 한달만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새 이사장을 선출한다.
이사장 자격은 정관 제11조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신용보증 관련 기관에서 2급 이상으로 근무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한 금융기관에서 1급 이상으로 근무 △공공기관 또는 정부연구기관에서 금융분야 업무 경력 5년 이상 경력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 △사업·경제 분야 업무 경력을 갖춘 3급 이상 공무원이거나 이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재단 이사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임명권인 도지사에게 복수 추천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10월 2~10일 재단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신용보증재단 기획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