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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Eco Rally)'가 30개팀 60명이 출전, 27일 제주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약 220km가 무대.

 

세계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제주도에 전기차에 대한 인식확산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회다.

 

대회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선수로 참가, 눈길을 끌었다. 원 지사는 자신의 관용차인 전기차 쏘울EV에 탑승, 제주시 종합경기장~구엄리 돌염전 구간 14.1㎞를 운행했다. 쏘울EV 차량 조수석에는 제주도청 오승철 주무관이 2인1조로 동승했다.

 

원 지사는 전국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전기차인 쏘울 EV를 관용차로 쓰고 있다. 원 지사는 레이스 뒤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카레이서 원희룡입니다'란 너스레를 떤 뒤 "(최선을 다해 운전했을 뿐인데) 몹쓸 질주본능으로 너무 빨리 도착했다고 관계자분들께 구박 좀 당했다"며 "청정자연을 지켜주고, 연료비도 절약해주는 전기자동차. 제주의 도로를 전기택시, 전기버스, 전기승용차가 누비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수 100% 전기차가 참여하는 국내 첫 대회로 모터스포츠의 가장 오래된 종목인 랠리 방식을 적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운전기술을 발휘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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