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 점검과 추진을 전담할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이 꾸려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희망교육추진단 중 교원 5명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교원 5명과 일반행정직 5명으로 희망교육추진단을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에 파견된 교원 5명 중 4명은 전교조 출신이다. 김상진 전 전교조 제주지부장과 이병진 전 제주지부 기획실장 등이다.
행정직 5명은 오는 9월 정기인사 때 결정된다.
추진단은 이석문 교육감 인수위격인 희망교육준비위에 이어 이 교육감의 공약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이 교육감의 주요 공약을 현실로 옮기는 컨트롤타워 역을 맡는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교사들은 파견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