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단독주택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불에 탔다. 이 사고로 주민 한명이 숨졌다.
20일 오전 2시 20분께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한 주택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문모(56)씨가 목숨을 잃고,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문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