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준의 제주풍경 이야기] 천년의 숲 비자림

  • 등록 2012.04.26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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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은 천연기념물 제 347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비자나무 군락지다. 수령이 500년에서 800년의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이다. 

 

제주도에서 처음 생긴 삼림욕장으로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숲의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다. 높이 14m, 둘레 6m, 수관폭 15m이다. 수령이 820년 이상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로 알려져 있다.

 

 

 

 

 

 

 

 

 

 

 

 

 

 

 

 

 

 

☞현봉준은? =제주에서 태어나 대학을 마치고 아시아나 항공에서 일했다. 일본노선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9년간 생활했다.

그러나 뜻한 바 있어 항공사를 그만 두고 일본·미국에 잠시 체류했다. 이어 러시아의 사할린에서 여행관련 일을 맡아 보기도 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고, 서울에서 치킨사업도 해봤다.

 

지금은 다시 고향이 좋아, 제주의 자연이 좋아 올 연초 제주로 새 삶의 둥지를 틀었다. 제주시의 한 도시락·뷔페 음식점의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소싯적부터 손에 익힌 카메라 렌즈를 통해 제주의 풍경을 다시 보고 있다.

 

“이제 어머니의 땅을 다시 찾았다”며 그는 반색하고 있다.
 

 

 

 

현봉준 bbong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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