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알코올에 관대한 사회!” 이제는 변해야 한다!
▲ 김종화 제주시 동부보건소 우리 사회에서는 금연구역 확대, 담뱃값 인상, 과태료부과 등 금연정책 강화 등 활발한 금연정책을 추진하며 통계적으로 흡연인구는 줄고 있지만 음주인구는 늘고 있고,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개인이나 사회에 주는 피해 또한 막대한 것이 현실이다. 술을 과도하게 마심으로써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사회에 손상을 초래하는 음주행위가 나타날 때, 알코올의존증일 가능성이 높고 특히, 미국의학협회, WHO, 그리고 중독학회 등에서는 '조절 능력의 상실'과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알코올을 사용할 때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증의 원인은 개인마다 원인이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없는 경우보다 알코올에 의존할 확률이 더 높고, 불쾌한 상황에서 술을 마신 후 행복감과 다행감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거나 수줍음이 많은 성격, 자기주장을 못하는 성격, 너무 양심적인 성격 등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기 쉬우며, 술을 권하는 사회분위기, 술친구가 많거나, 술을 구하기 쉬운 생활여건, 실직, 가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인생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나름대로의 해결방법으로 술을 선택했고, 그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