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제2의 투발루 ․ 키리바시가 생겨나지 않길 바라며...
▲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기후변화대응담당 강경택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10'에 따르면 한반도는 1970년대 대비 2000년대 평균기온이 겨울철 1.3℃, 여름철 0.2℃ 상승하고,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강수량은 1,485.7㎜로 평년(1971~2000)에 비해 약 10%, 강수량 80㎜/일 이상 호우일수가 20일에서 28일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농도는 10년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세기말 대비 21세기 말에 한반도가 평균 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17% 증가 하고 강도, 강수 빈도 및 강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하였다. 온실 가스는 산업 활동과 우리의 일상생활 등 인간 활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많은 양이 대기로 배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북극의 빙하와 그린란드의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있으며, 이는 해수면 상승이라는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직접 피해를 입은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다. 26㎢의 면적에 1만여명이 사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