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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기획특별전 '제주올레, 박물관에서 걷다' 개최

 

제주올레 9코스에는 탐라 성립기 거점마을 형성과 공간구조 및 물자교환을 위한 교통로 입지였던 화순리 유적이 존재한다.

 

또, 제주올레 17코스에는 한반도와 중국 등 외부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들어 온 유물을 확인할 수 있는 외도동 유적이 있다.

 

제주올레 18코스에도 한반도로부터의 선사문화가 유입되고 수용되는 과정에서 조성된 제주 최대 규모의 마을 유적인 사적 416호로 지정된 삼양동유적과 삼화지구 유적이 있다.

 

 

이렇게 제주올레 코스 일부 구간에는 제주의 선사시대 유적들이 있어 제주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활용, 국립제주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사)제주올레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제주올레, 박물관에서 걷다-옛 제주의 마을과 길’ 기획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올레 코스에 있는 화순리·외도동·삼양동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들 코스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이래 일찍부터 큰 마을을 이루고 생활했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마을과 역사의 길의 제주사람의 면면히 흐르는 정신과 향기를 느끼고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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