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가 확정됐다. 문대림, 오영훈 예비후보간 양자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지난 14일 회의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를 2명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제주지역 경선 후보자는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가나다순)이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컷오프됐다.
이번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후보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적합도 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민주당 공천위는 권리당원 투표(50%), 도민 여론조사(50%) 등을 거쳐 본선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지사 공천 후보는 국민 50%와 당원투표 50%를 반영해 오는 25일경 확정될 전망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