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22.1.21 / 16:29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제주 농민수당, 당초 약속대로 1인당 연 40만원 지급도.도의회, 예산안 등 심사서 합의 ... 지역농어촌 진흥기금 전환.조례 개정 추진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02  16:10: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지난 1일 제주도청 앞에서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집회를 열어 제주도에 농민수당 지급액을 애초 농민수당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1인당 연 40만원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부터 지급하는 농민수당을 애초 계획된 금액인 1인당 연간 40만원으로 원위치하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2일 2022년도 제주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1인당 연간 20만원 기준으로 편성된 농민수당을 처음 약속대로 연간 4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에 집행부(제주도)와 합의했다.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위원장은 "도정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라도 약속대로 농민수당 지급액을 예산에 편성했어야 했다"면서 "농민수당을 예산안보다 높여 지급하는 등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땅한 대안이 없었지만, 제주도가 제안한 기금 활용방안에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금사업으로 가더라도 농민수당으로 인해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사업들이 축소되지 않도록 농민수당 출연금이 별도로 운영돼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집행부의 명확한 의지가 확인되는 만큼 내년도 농민수당 시행을 위해 이번 회기에 조례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 기타보상금으로 연간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민수당은 지역농어촌 진흥기금으로 전환해 1인당 40만원씩 지급된다. 제주도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앞선 지난달 11일 2022년 예산안에 농민수당 지원사업비 112억원을 처음으로 편성하고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제주지역 전업 농업인 5만60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농민수당이 지급될 예정이었다.

앞서 제주도 농민수당심의위원회는 2022년 농민수당 지원계획안을 심의, 농민 1명당 연간 4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세정부서에서 지급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도내 농민단체들은 지난 1일 제주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제주도 예산 6조원 시대에 220억원이 없다고 예산을 반토막 내는 것과 이미 농민수당 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뒤집는 것은 행정당국이 농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농민수당은 농민 개개인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 등을 유지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다. 도정은 농민수당 예산을 원상복구 해놓고 농민에 사과하라"고 규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이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이주민·원주민 갈등 부추기는 제주도 행정편의주의?
2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 ... 자연이 꾀하는 것
3
제주도 오미크론 침공 본격화 ... 11명 무더기 확진
4
제주 오미크론 변이 지역내 조용한 전파 시작됐다
5
빚 다이어트하고 거품 꺼짐 대비하자
[발행인시평] 지방권력과 폭력조직의 연계, 검.경이 밝혀야 할 '실체적 진실'
[발행인시평] 다음 선거를 걱정하는 이와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이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