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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선대위 "통합 위한 것" ... 오 의원 "혁신과정에 무거운 책임 느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서실장에 제주 출신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을 임명하는 '파격 인선'을 단행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가 송영길 대표와 상의해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 정무실장에 윤건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의원은 첫 이 후보 선대위 인선에서 공보단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경선 후유증을 봉합하기 위한 원팀과 통합을 골자로 한 '용광로 선대위'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이낙연 당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당내에서는 친 이낙연계로 분류된다.

 

오 의원은 이 전 대표 시절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이 전 대표 경선 캠프에서는 수석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낙연 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영훈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을 임명한 것은 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선거대책위원회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화 할 것이다. 참신하고 유능한 초재선 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스마트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후보가 언급한 것처럼 '일하는 선대위'를 지향하고자 (선대위) 조직 슬림화도 추진할 것"이라면서 "각 본부별 상근자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재편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오영훈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자리"라면서 "선대위 혁신과정이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이 후보의 당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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