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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추가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 ... 27일 하루 동안 35명 확진

 

30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시 종교시설 집단감염과 관련, 제주에서도 7명이 감염돼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제주도는 27일 하루 동안 35명(제주 3604~363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28일 밝혔다.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은 타지역 방문객, 10명은 유증상자다.

 

이들 중 4명은 천안시 교회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천안시 교회 관련 제주 발생'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이들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각급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이뤄지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로 노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12~17세 청소년의 예방접종 동참 ▲사적모임을 가급적 자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 등을 당부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63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191명으로 하루 평균 27.29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자는 264명(타지역 확진자 4명 제외), 격리 해제자는 3374명(사망 9명, 이관 30명 포함)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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