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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털고 '국제트레일러닝' 제주산야 달린다서귀포시, 11월 6일 가시리마을 및 서귀포시 일원 ... 50km, 10km 2개코스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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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7  1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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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제주 자연경관을 무대로 트레일러닝을 하고 있다.

다음달 6일 표선면 가시리마을 일원에서 '2021 트렌스 제주(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의 천혜 자연경관을 무대로 진행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엔 세계 5개국 800여명(외국인 참가자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접수받았다.

코스는 2개 코스(50km, 10km)로 나눠 이뤄진다. 50km 코스는 한라산을 무대로, 10km 코스는 따라비 오름과 가시리 마을 목장을 무대로 각각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2019년 대회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2km코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의 백신접종 및 PCR 검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개‧폐막식과 부대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룹별 집결과 출발시간도 다르게 설정할 예정이다.

트레일러닝은 도로가 아닌 산, 오름 등 포장되지 않은 트레일을 걷거나 달리는 운동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열렸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서귀포시의 자연 경관을 활용한 그린스포츠 육성의 핵심 역할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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