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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풍랑주의보 해제 ... 기상청 "추석당일 오전 저기압 영향으로 비"

 

제주가 태풍 ‘찬투’ 영향권에서 사실상 벗어났다. 이제 추석 연휴기간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완연한 가을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제주도 동쪽으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도내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도 잦아들었다.

 

태풍 찬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성산 동쪽 약 120km 해상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의 태풍경보는 강풍주의보로, 서·북부 앞바다의 태풍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바뀌었다.

 

태풍경보가 내려져있던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도 오후 3시를 기해 풍랑주의보로 변경됐다. 

 

제주도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바깥 먼바다도 오후 4시를 기해 풍랑주의보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다만 바람은 이날 오후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는 이날 밤까지 물결이 3∼8m 높이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풍랑주의보는 18일 새벽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지난 뒤 추석 연휴 기간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 오전엔 저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1일 오후에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차차 비가 그치고 하늘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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