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5시 기준 6명(제주 2738~274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2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2738, 274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2741~2743번)은 타 지역 입도객 ▲1명(2739번)은 유증상자다.
이중 2740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9월 누적 확진자수는 131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