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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장 이동연 형사1부장.강력전담 2개 검사실 투입 ... "사건실체 규명 노력"

 

검찰이 '제주 이승용 변호사 피살사건'의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이동연 형사1부장을 수사팀장으로 강력 전담 2개 검사실을 투입한 '이승용 변호사 피살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피의자에 대한 체포 영장과 지명 수배, 국내 강제송환, 구속에 이르기까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신속하고 충실한 수사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용 변호사 피살사건은 제주의 대표적 장기 미제사건이다. 

 

이 변호사는 1999년 11월 5일 오전 6시 48분께 제주시 삼도2동 한 아파트 입구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는 예리한 흉기에 여섯 차례나 찔린 상태였다. 부검 결과 사인은 심장 관통에 의한 과다 출혈이었다.

 

제주경찰청은 피의자인 김모(55)씨를 살인교사와 협박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6월 불법체류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돼 지난 18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6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 1999년 10월 폭력 조직 두목인 백모씨로부터 범행 지시를 받고 동갑내기 손모씨에게 이 변호사 살해를 교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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