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국학원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 ‘제주 평화리더 500人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국학원은 지난 21일 ‘제주 평화리더 500人 페스티벌’ 당일 평화리더 500명을 포함해 동시접속자가 1400명을 넘는 등 누적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화리더들의 랜선 노래 이어부르기 ▲천신무예 예술단의 축하공연 ▲제주명예도민이자 브레인스포츠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특강 ▲제주문화 골든벨 퀴즈 ▲평화리더 탐방영상 ▲수승화강 수련체험 ▲평화리더 릴레이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훈·송재호 국회의원 및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권나은 국학원장과 JDC 문대림 이사장, 강인종 제주도 연합회장, 부평국 체육회장 뿐만 아니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 8명의 도의원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200여 명이 넘는 분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이승헌 총장은 "제주의 삼무정신은 우리나라의 홍익정신과 맥락을 같이하며 세계를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정신"이라면서 "세계는 K-팝, K-영화, K-드라마의 열풍뿐만 아니라 K-명상과 뇌교육도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K-스피릿이 있고 그게 바로 국학"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효준 제주국학원장은 "500명의 평화리더가 나중에는 1만명이 참여해 젊어지는 기술, 행복해지는 기술,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는 기술인 브레인스포츠를 만나게 된다면 진정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로 거듭나고 5차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