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대선 캠프에 합류, 제주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 예비후보의 대선 캠프인 '윤석열 국민캠프'는 지난 18일 국민통합 강화 인선을 발표하면서 제주도 선거대책위원장에 고경실 전 제주시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인 고 전 시장은 제주중앙고,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행정학 석사 및 제주대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생활 기간 제주도 문화관광국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고 전 시장은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컷 오프(공천 배제)'되면서 결국 불출마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