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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과 상군해녀의 삶 담아 ... 100% 제주 촬영, 출연진 98% 제주도민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낸 영화 '빛나는 순간'이 오는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에서 개봉된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2019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작이자 ‘2020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작품이다.

 

영화는 평생 물질을 하며 생계를 책임져 온 제주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녀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찾아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의 위로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서귀포 성산읍 삼달리를 배경으로 제주4.3사건과 상군해녀의 삶을 녹여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낸 영화는 100% 제주에서 촬영된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또 주연배우 고두심, 양정원을 포함한 극 중 98%의 출연진이 제주도민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데 이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과 도내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한림작은영화관은 한림에 위치한 제주 최초의 작은 영화관으로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70% 수준인 6000원이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티켓 예매는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hallimcinem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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