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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이도1동 2222명 및 전담병원 의료진 656명 접종완료 ... 이상반응 205건

 

제주지역 만 7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일도동, 이도1동 만 75세 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2222명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4일 화이자 백신 2925명분(5850회분)이 도착한 이후 행정구역 직제순인 일도동, 이도동 지역부터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는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접종하고 있다.

 

일도동, 이도1동 만 75세 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모두 2222명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만 75세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위한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 4095명분(8190회분)과 감염병 전담병원 3곳 의료진 2차 접종 물량인 화이자 백신 1794회분이 도착해 추가접종이 병행되고 있다.

 

화이자 백신 추가 도입으로 오는 8일부터 노인시설과 제주시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어르신들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토요일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3곳 의료진에 대한 2차 접종도 시작돼 현재 65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 완료자도 나왔다.

 

현재까지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205건으로 신고됐다. 그러나 아나필락시스와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다.

 

지난 6일 기준 제주지역 75세 이상 인구수는 4만 6939명으로 이 중 76.7%인 3만5987명(제주시 2만 3753명, 서귀포시 1만 2234명)이 접종을 받겠다고 동의했다.

 

노인 시설인 경우 대상자 2076명 중 86.5%인 1795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일부터는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이후 교정시설 종사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내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 접종동의자는 1252명이다. 오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로 보건소와 일정을 조정해 접종이 이뤄진다.

 

교정시설 종사자 348명에 대한 접종은 오는 9일 이후다. 교도소의 경우 교도소 부속의원을 통해 자체 접종이 이뤄진다.

 

자체 접종이 불가능한 소년원 등 종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장애인 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1333명 등에 대한 접종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서귀포의료원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에 설치될 예방접종센터에는 지난달 30일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됐다. 현재 초저온 냉동고 적격성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오는 12일 시설 등이 완비되면 도, 소방, 경찰,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이어 14일에는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22일경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 방역대응 추진단장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을 막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접종 시기에 반드시 접종을 맞아 집단 면역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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