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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새 코로나19 7명 확진 ... 오현고만 3명탐라중 교사 관련 20명.오현고 학생 관련 79명 접촉자 분류.자가격리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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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8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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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주말 사이 제주에서 모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76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3명(594~59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모두 596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제주시 탐라중과 오현고 학생 및 교직원 등 17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도는 지난 6일과 7일 탐라중 교사와 오현고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탐라중 확진자(592번)와 관련해서는 모두 20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오현고 3학년 재학생들 중에서는 주말인 지난 6일과 7일 동안 모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각 593번, 594번, 596번이다. 

확진된 이들은 모두 고3 학생으로 1명은 같은 반 학생, 또 다른 1명은 옆반 학생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이들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오현고 재학생과 대부분의 일정을 함께하며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594번과 596번은 593번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됐다.

594번은 지난 6일 오후 2시 2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 7일 오후 1시4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596번의 경우에는 지난 7일 오전 9시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날 오후 6시 30분경 최종 확진됐다.

오현고 3학년 재학생과 관련해서는 79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탐라중 전학년, 오현고 3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등교중지와 함께 온라인 원격 수업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595번은 집단 생활시설 교육을 앞두고 업무상 필요에 의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후 2시경 확진 통보를 받았다.

595번과 접촉한 가족 등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순차 확인될 예정이다.

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이어가고 있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달 들어 도내 볼링장과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과 접촉한 가족, 학교,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어 볼링장 방문 후 유증상자 전원에 대한 일제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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