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던 3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8시20분께 제주시 소재 한 주택에서 A(38)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의식이 없었다.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소수자 활동가인 A씨는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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