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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입도객 선별진료소 이용 ... 제주형 특별 입도절차 고도화

 

설 연휴 이후 제주지역 관광업종 및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출범 1년을 맞아 연 중점정책 발표 온라인 브리핑에서 설 연휴 직후 선별 진단검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관광객이 주로 가는 관광지나 전세버스, 렌터카 업체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즉시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직종별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방침이다.

 

검사 대상에는 다른 지역 방문 제주도민과 도내·외 상황을 고려해 검사를 희망한 도민들도 포함한다.

 

도는 또 설 연휴기간 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정부가 설 연휴 방역대책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데 연휴기간 핀셋 방역대책을 마련하거나, 큰 흐름으로 (연휴 이후까지) 강화된 방역대책을 다시 가동할 수도 있다”면서 “다양한 수를 놓고 대비책을 마련해 정부안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형 특별 입도 절차를 고도화해 의심 증상이 있는 관광객은 제주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항 내에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또 항공기 내나 혹은 공항 내에서 안내를 통해 관광객들이 방문 이력 기록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코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설 연휴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금보다 강화되거나 완화하는 부분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도내 경제지표나 확진자 추이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어 조금만 기다려주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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