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관광객이 넘어져 다리에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보무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49분께 제주 추자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58·전남)씨가 넘어져 오른쪽 발목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낚시를 하던 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꺾여 개방성 골절상을 입어 출동한 제주소방당국 헬기인 한라매에 의해 제주시내 권역외상센터로 급히 옮겨졌다.
A씨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혼자서 낚시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