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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번 한달살기 중 확진, 84‧85번 진주 관련 접촉자 ... 진주 관련 확진자만 7명

 

제주에서 세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1일 하루에만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오후 8시를 전후로 도내 83‧84‧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에 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제주 83번 확진자 A씨는 제주 한달살기를 하며 지내던 중 코로나19 관련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오전 11시 40분께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께 확진됐다.

 

A씨는 현재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84번 확진자 B씨와 85번 확진자 C씨는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관련 또 다른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B씨와 C씨의 확진으로 지난 1일 오후 10시 기준 진주 이·통장 회장단 관련 도내 확진자는 모두 7명(73·74·75·76·78·84·85번)으로 늘었다.

 

B씨는 74번, C씨는 7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B씨와 C씨 모두 최초 접촉자 분류 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고열 증상으로 지난 1일 오후 2시10분 제주보건소에 검체를 채취한 뒤 오후 7시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도 고열 증상을 보여 지난 1일 오전 10시20분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지역 확진자 D씨의 제주방문 사실도 통보됐다. 경기 소재 보건소에 따르면 D씨는 지난달 30일 검체를 채취한 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이들의 정확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가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공개 가능한 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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