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최우수 연기상, 우수 연기상, 스텝상, 우수 지도교사상도 수상해 5관왕

 

제주 영주고는 본교 공연예술 동아리 '날개, 돋다'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밀양시 아리랑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이번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제주 대표로 참가해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뚫고 참가한 각 지역 대표 19개 학교와 경연을 펼쳐 우수한 연출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상(국무총리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 2학년 고유성 학생은 최우수 연기상(경상남도지사상), 1학년 황제이 학생은 우수 연기상(경상남도 교육감상), 1학년 양정은 학생은 스텝상(한국연극연출가협회장상), 지도 교사인 서문원 교사는 우수 지도교사상(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장상)을 수상해 5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연 연극 ‘얼굴(이소선 작·강지수 연출)'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손길이 제주까지 뻗쳐오자 나라를 위해 무작정 육지로 떠나기로 결심한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이다.

 

김좌진 장군과 항일무장투쟁을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과 더불어 100년 전 제주의 삶에 관해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느낀 내용들을 담아 공동창작의 형태로 제작했다.

 

이번 전국청소년연극제의 대상 수상은 지난 2018년도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앞서 '날개, 돋다' 동아리는 지난 9월에 열린 ‘제23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같은 달 진행된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땀 흘려 노력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생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다듬어주고 더욱 빛나게 지도해주신 서문원 선생님의 지도력이 더해져 이뤄졌기에 더욱 멋진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