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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4곳 들렀다오라컨트리클럽 등 방문 ... 제주도 "해당 지역 방문자, 검사 받아달라"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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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9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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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공항에 서 있는 돌하르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 관광한 후 경상남도로 돌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의 일부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지역 확진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19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의 공개대상 동선은 4곳이다.

4곳은 지난 14일 오후 8시48분부터 오후 10시08분까지 방문한 제주시 노형동 바릇수산과 지난 15일 오전 6시40분부터 오전 7시까지 머문 오라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같은 날 오후 6시40분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머문 제주시 연동 모살물 2호점, 지난 16일 오전 10시28분부터 10시48분까지 찾은 파리바게트 제주국제공항점이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동선별 노출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감염병 환자의 동선 공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적 이유, 법령상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동선에 한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확진자 이동 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판 > 확진자 상세정보’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 및 관련 실행 지침을 마련하고, 지자체별로 확진환자 이동경로 정보 중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성별 표시, 공개기간 14일 경과, 확진자 번호와 동선 정보연계 등 총 3건에 대한 미준수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언론 브리핑,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확진환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관련 언론 및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매월 지자체별 이행상황 합동점검에 더해 오는 20일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내용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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