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강성민(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김황국(국민의힘, 용담1·2동)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및 자치분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사)제주산림환경포럼과 제주산림환경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강 의원은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전반기)을 맡는 동안 도시숲 주차장 조성과 웰컴시티 조성 철회, 시민복지타운 공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점, 도시숲 조성 방안·임업인의 생존전략·숲을 활용한 도시녹색환경 조성 방안 정책토론회를 세 차례 개최하는 등 녹색제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동안 산림보존과 보호를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산림정책으로의 전환을 선도해온 점, 학교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야외 교육환경 및 쉼터 제공에 기여한 점, 주민들에게 학교숲 조성과정과 참여를 통해 산림 휴식 공간 마련에 동참 기회를 제공한 점 등이 널리 인정을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