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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27%, 숙박.음식업 17.6%, 도.소매업 17.2% 차지 ... 신생업체 1만8천곳

 

제주도내 사업체 중 1만4000여곳이 지난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활동사업체의 15.7%에 달했다.

 

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제주 사업체 생멸등록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활동사업체(매출액 또는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는 9만2755개로 전년(8만8881개) 대비 4.4%(3874개) 증가했다.

 

이 중 2018년까지 활동하다가 지난해 사라진 사업체는 1만3986곳으로 전체 중 15.7%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27.0%, 숙박‧음식점업 17.6%, 도‧소매업 17.2% 등으로 이 3개 업종이 전체 소멸 사업체의 61.8%를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종사자 1~4명인 소멸 사업체가 1만2850곳으로 전체 소멸 사업체의 91.9%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5~9명(804곳), 10~29명(292곳) 순으로 나타났다.

 

소멸 사업체 중 개인 사업체가 75.2%를 차지했으며 회사법인은 23.6%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신생사업체는 1만7860개로 나타났다. 신생사업체 중에서도 종사자가 1~4명인 소규모 업체가 91.7%의 비율을 차지했다.

 

건설업(21.6%), 부동산업(19.6%), 숙박·음식점업(18.8%)이 전체 신생사업체의 60%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통계는 제주지역 사업체의 신생, 소멸 등 생애주기와 일자리 규모 및 변화 등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는 기업통계등록부 등 4종의 자료를 활용해 신생, 소멸 등 사업체생멸 현황을 산업별, 종사자규모별, 조직형태별, 대표자의 성별·연령별 및 지역별로 확인했다.

 

또 ‘제주 일자리등록통계‘는 사회보험 등을 연계한 종사자등록부 및 제주주민등록자료 등 모두 7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지속, 대체, 신규, 소멸 일자리를 기업의 조직형태, 종사자규모, 산업별 및 근로자의 성별, 연령, 근속기간, 종사상지위별로 확인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일자리정책 기반통계는 우리 제주지역에 일자리 상황 등을 알아 볼 수 있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등을 거쳐 향후 제주지역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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