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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발생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해야 ... 도내 17개 정수장 전부 검토"

 

원희룡 제주지사가 "수돗물 유충 발생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내 상수도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이뤄지도록 강력히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23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수돗물 유충사태 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긴급 대책회의에는 유연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도은주 환경부 사무관, 송영철 K-water 호남권 수도지원센터장 및 관계부서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수준이 절대로 임시방편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며 “근본적인 진단과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선상에 올려놓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취수원과 취수체계, 여과체계 등을 포함해 강정정수장과 비슷한 상수도 공급 운영체계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면서 “검토대상도 강정정수장 뿐만 아니라 도내 17개 정수장 전부를 대상으로 심층 검토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환경부, K-water,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시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전달했다.

 

한편 도는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해 환경부(영산강청), 제주도, 수자원공사가 합동으로 수돗물 유충 대응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정정수장 계통 유충 신속 대응 및 도내 타 16개 정수장의 유충 발견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조사를 추진 중이다.

 

유충 유입차단과 역세척 강화와 관내 이물질 제거,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원인 조사 및 중장기 과제 수행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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