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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5만원에 판매가 6만3000원 ... 이달 예약, 10월부터 교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주화가 나온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한라산의 가치 제고와 홍보를 위해 다음달 24일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에서 전국국립공원을 배경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22종을 발행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기념주화가 발행된 첫해인 2017년에는 국내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북한산의 기념주화가 만들여젔다. 2018년에는 덕유산·무등산·한려해상 기념주화가 제작됐고, 지난해에는 속리산·내장산·경주국립공원의 기념주화가 만들어졌다.

 

올해는 한라산 이외에 월악산국립공원과 계룡산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기념주화가 만들어진다.

 

한라산 기념주화는 앞면에는 한라산을 대표하는 백록담이 그려졌다. 뒷면에는 한라산의 지리적 특성을 대표하는 종인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기념주화의 액면가는 5만원이다. 지름 40mm의 원형에 무게는 31.1g으로 99.9% 순도 은으로 제작됐다.

 

판매는 단품 판매와 올해 발행되는 기념주화 4종 세트 판매 등으로 이뤄진다. 판매가는 단품 6만3000원, 4종 세트는 24만3000원이다.

 

한라산 기념주화 발행량은 7000장이다. 이 중 2000장은 단품으로 판매되고 나머지 5000장은 다른 기념주화와 함께 세트로 판매된다.

 

한라산 기념주화와 함께 발행되는 월악산과 계룡산, 태안해안의 경우도 각각 7000장씩 발행된다.

 

기념주화 구매는 6일부터 20일까지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10월20일부터 교부가 시작될 예정이다. 접수량이 초과될 때에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구매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 및 우리은행 영업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농협과 우리은행 홈페이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상계좌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고순향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의 가치를 영원히 간직하는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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