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20.9.22 / 17:48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제주도청 앞 민주노총 천막 철거 ... 남은 천막 2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농성 전환 ... "민간위탁 중단 투쟁 이어갈 것"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04  10:59: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지회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제주본부 투쟁위원회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도청 앞 천막농성을 중단한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제주도 직접고용 관련 농성 천막을 철거했다. 제주도의 민간위탁 중지를 요구하며 1년 넘게 이어진 도청 앞 천막촌 농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제 도청 앞에는 제2공항 반대 측 천막과 자재 보관용 천막 등 2개의 천막만 남게 됐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지회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제주본부 투쟁위원회는 4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청 앞 천막농성 중단과 더불어 제주도의 민간위탁 중지를 위한 새로운 투쟁 노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이 천막을 설치한 건 지난해 4월15일이다. 당시에는 제주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 근로자들의 제주도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제주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광역환경관리센터 민간위탁 중단과 제주도의 직접 운영 및 직접 고용, 공영화 등을 촉구했다. 이 농성은 지난 4월14일까지 이어졌다.

이 농성이 마무리된 후 2주가량이 지난 4월27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중단과 정기직 전환 등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이 다시 시작됐다.

민주노총은 그로부터 99일이 지나 도청 앞 천막 철거에 나서게 됐다. 광역환경관리센터 민간위탁 중단 요구 천막농성까지 더하면 470일이 넘는다.

민주노총은 천막을 철거하는 이유로 “지난 7월10일 제주도의회 의장 면담과 14일 제주도정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 의지를 어느 정도 확인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천막농성을 마무리하지만 필수 공익사무의 완전한 민간위탁 중단을 위해 계속해서 제주도와의 교섭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중단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중단과 제주도 직접 운영, 직접고용 및 공영화 쟁취 투쟁이 끝난 것이 아님을 다시 확인한다”며 “제주도 행정의 최고 결정권자인 원희룡 제주지사의 문제해결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중단,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의 민간위탁 중단 등을 위해 힘 있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도청 앞에는 2개의 천막만 남게 됐다.

제주도청 앞 천막은 2018년 12월19일 처음 모습을 보였다.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졌던 성산주민 김경배씨가 단식투쟁에 들어가면서 천막을 설치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제주녹색당이 같은해 12월29일 이른바 ‘천막당사’를 설치하면서 등 도청 앞 천막 숫자는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월7일 오후 1시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도청 앞 천막을 기습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했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후인 같은날 오후 8시경 제주도청 앞에 천막 2개와 텐트 2개가 다시 들어섰다. 이어 천막 추가로 설치되면서 한때 도청 앞에는 천막이 10개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고원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간 인기뉴스 Top5
1
2016년 제2공항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의 전말
2
'방탄소년단' 화보제작 빌미 100억대 사기 50대 구속
3
착륙없는 제주 '맛보기 여행' 인기...해외관광 새 활로
4
아라동 금천마을~제주대 잇는 도로 뚫린다
5
롯데관광개발 제주시대 개막 ... 드림타워 준공
[발행인시평]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와 5.16도로, 그리고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
[발행인시평] '최악'의 등장을 저지해 온 선거의 역사 ... 국회는 우리 삶을 바꾼다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