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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귀포 26.1도 등 열대야 현상 보이는 지역 늘어나 ... 폭염도 계속"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제주에 사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시 최저기온이 25.4도, 성산 26.3도를 기록했다. 

 

고산과 서귀포시도 각각 25.7도, 26.1도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에는 지난 20일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올해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4일 늦게 나타났다.

 

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풍류의 영향을 받아 제주시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낮에도 더위가 예상된다.

 

제주 동부와 서부,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라산 북쪽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33도까지 오르겠다. 체감온도는 34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8일 제주도 서부와 북동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란 일 체감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산지와 북동부 지역에는 곳에 따라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한라산에 10~50㎜ 정도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도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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