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횟집에서 초밥을 먹은 일행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횟집에서 광어초밥을 먹은 도민 6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일행이며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횟집에 영업자제를 권고한 상태다. 또 칼과 도마 등 식기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원인균을 찾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역학조사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나온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