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12.2℃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주택.도로 침수에 낙뢰추정 화재까지 ... 10일 오후 6시까지 최대 60mm 비

 

제주에 밤 사이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주요지점별 누적강수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227.5.0mm, 진달래밭 252.0mm, 우도 154.5mm, 중문 145.0mm, 선흘 133.0mm, 추자도 81.0mm, 서귀포 45.0mm, 제주시 18.4mm다

 

밤 사이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10일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서쪽에서 만들어지는 약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1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전역 10~40mm이다. 산지 등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강풍을 동반한 빗줄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경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한 주택 마당이 내린 비로 침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같은 시각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119구조대가 긴급 배수 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전 3시경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는 낙뢰로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일부를 태우고 꺼졌다.

 

기상청은 "낮은 구름대와 바다에서 유입되는 해무로 인해 남부, 서부 해안지역과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