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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방침 따라 ... 도내 입원 격리 확진자 1명 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자 발생시 관리 지침 변경에 따라 바이러스 재검출로 다시 입원한 도내 5번과 11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제주도는 19일 0시부터 기존 코로나19 재양성자 발생시 관리 지침을 변경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도내에서 바이러스 재검출로 인해 재입원 중인 도내 5번, 11번 확진자가 이날 오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지침 변경은 지난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진자 격리해제 후 재양성자 관리방안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양성자 및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역학조사 및 바이러스학적 검사 결과 재양성자가 감염력을 가지고 있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양성자 285명의 접촉자 790명을 조사한 결과, 재양성자의 재양성 시기 접촉만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양성자 108명의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재양성자의 접촉자 중 신규 확진이 된 특이사례가 3건 보고 됐지만 역학적으로 다른 감염원 노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재양성자 및 접촉자에서 바이러스 배양이 되지 않았으므로 재양성자에 의한 감염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를 토대로 재양성자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봤다.

 

제주도는 중대본의 이런 방침에 더해 도내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재양성 판정을 받은 5번 확진자와 11번 확진자의 퇴원을 결정했다.

 

이들 두 명이 퇴원함에 따라 도내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번 확진자만 남았다.

 

한편, 도내 확진자 14명 중 지금까지 4명의 확진자가 재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도내 1번 확진자와 5번 확진자, 6번 확진자, 11번 확진자다. 도는 이들에 대해 제주대병원 음압병상 격리조치를 통해 관리를 해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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