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바람이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중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낮 동안 구름이 많겠으며 북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돌풍과 함께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야외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항공기나 여객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