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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서는 선택의 시간 ... 사전투표 시작됐다제주 43개 사전투표소서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가능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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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0  1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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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주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10일과 11일 이틀간 도내 43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곳의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4.15 총선과 도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모든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이번 사전선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수칙들도 준수된다.

도선관위는 먼저 지난 9일 사전투표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했다. 10일에도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대해 방역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 제주도 사전투표소 지도

투표소 입구엔 발열체크 전담인력이 배치됐다.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한다. 또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기표소는 즉시 소독하고 환기할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대부분 10일 오전 중으로 사전투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먼저 제주시갑에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와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오전 9시 사전투표를 마무리했다. 민주당 송재호 후보도 당초 이날 오전 9시 사전투표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를 미뤘다.

제주시을의 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통합당 부상일 후보도 오전 중에 각각 제주시농협과 아라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포에 나선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10일 오전 중에 표선면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낮 12시30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사전투표에 나서고,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도 10일 오전 11시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에 나선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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