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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주변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한다5월중 관덕로 520m 구간 ... 제주 엣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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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9  1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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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관덕정 앞 차 없는 거리가 운영돼 어린이들이 도로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주시가 제주목관아 주변 일부 구간을 '차 없는 문화거리'로 만든다.

제주시는 다음달 중으로 관덕로를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 미국 뉴욕 서머 스트리트와 같이 시민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가 추진되는 도로는 중앙로 사거리부터 서문로 사거리까지 관덕로 520m 구간이다.

제주시는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주고, 볼거리 등 문화행사를 더 해 제주시 원도심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변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간이 매대를 마련하고,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 명칭부터 주제, 일정과 운영 프로그램 등에 지역 주민이 참여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해 나간다.

지역주민과 상점가 상인, 행사 기획자가 참여한 추진협의회도 구성됐다. 앞으로 회의를 통해 차 없는 거리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시 문화예술과를 중심으로 삼도2동 주민센터, 위생관리과, 관광진흥과, 경제일자리과, 도시재생과, 건설과 등은 주민이 기획한 행사에 참여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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